일중독의 나날
하루종일 개발만 하다보니 일기 = 개발일지가 되어서 심플하게 일기를 쓰지 않았다(,,,)
우선 첫째! 월엔쥬라는 시나리오를 가게 됐다. 다들 웃수저를뽐내기, 개그대상을 노리고있어서 나혼자 그먼씹진지충아닌지 이빨을딱딱거리고 손톱을뜯고있었으나(나에게위안을주는친구는, 규환씨뿐이었다) 걱정하던 사고는 없었고 무사히 오프닝 페이즈를 마쳤다. 웃겨죽는줄,,,
그리고 둘째! 아빠의 단골 음식점에 갔는데, 사장아저씨가 또 옆에서 초밥 먹을 거냐고 놀리다가(내가 처음에 왔을때 밖에서 싸들고온 초밥을 먹고있었기 때문,,,) 언제든 와! 라고 하셔서 괜히 코가 시큰해졌다. 나는 내 모든걸 해결해줄 히어로나 나한테 벌어진 모든것에 대해 사과를 받는 판타지가 아니라 이런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게 아닐까,,, / 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