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1짱 풉킬러

지난 토요일에 여성yp 미니리그가 있었다. 이거 나가겠다고 비싼 임펄스도 사고 덱리 연구도 많이 했다. 아자페골 쭉 하다가 부장으로 초동에 닿는 비율 늘리고 싶어서 마지막 날에 부장 시리우스 잇는자 넣고 순수페골로 전환했다.
첫번째 라운드는 이빌트윈. 내가 대회 준비 도와드린 분이라 덱리를 다 알고 있어서 상성이 좋지 않았다. 데먼이랑 신지원이 없기도 했다. 2링크몹에 견제하면서 메인전 받고 승승.
두번째 라운드는 원석블매. 약속이 있어서 스겜하셔야해서 미스가 있었다ㅠㅜ 그 외에는 로드에 견제를 쓰고 원석 지속마법을 자르면서 기믹이 구르지 못하게 하면서 메인전 받고 승승.
세번째 라운드는 트릭스터. 패 말려서 메인전 지고 사이드전 이기고 마지막에 서로 초동 잘려서 개싸움이 됐는데 내가 아이로 클리막스를 제외해서 다음 초동을 못 가져오는 실수가 있었지만 어찌어찌 이겼다. 트릭스터를 잘 알아서 아픈 곳에 견제를 썼던게 그나마 실수를 만회했던 것 같다.

그렇게 전승 우승! 상당히 경쟁적인 픽이었던 맬리스나 백룡을 마주치지 않았고 어째 롱기누스를 구경도 못했던 게 상당히 운이 좋았다. 지면 안 되는 상황에서 지지 않는 플레이를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진 건 아니지만 좀 위험한 순간이 있었어서) 우승 상품은 원래 디아벨스타나 데먼스미스 매트 둘 중 하나 고르는 거였는데 내가 성유물 프로텍터를 가지고 싶다고 해서 나머지는 2등 3등 분들께 돌아갔다.
내가 우승이라니!! 너무너무 기분이 좋다!! 오르페골도 정말 좋다!!